유모차·휠체어 동반 가능한 경주 겹벚꽃 산책길 BEST 4

경주 겹벚꽃 명소 추천 BEST 4 🌸

봄의 끝자락, 경주는 벚꽃 시즌이 지나도 여전히 분홍빛으로 물들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겹겹이 풍성하게 피어나는 '겹벚꽃'인데요,
벚꽃보다 더 화사하고 오래 피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 많은 봄꽃입니다.

오늘은 부모님과 아이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경주의 겹벚꽃 명소 4곳을 소개드릴게요.
포토존, 산책로, 휴식공간까지 모두 갖춘 곳들로, 편안하고 기억에 남는 가족 여행을 원하신다면 주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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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경주 불국사 –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겹벚꽃 명소

📌 주소: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 운영시간: 09:00~18:00
🌸 겹벚꽃 개화 시기: 4월 중순 ~ 4월 말. 25년 4월 21일 오후 방문하였는데 만개하였고 이번 주말이 지나면 지기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늦어도 27일 전에는 방문하시길 추천드립니다. 

경주 겹벚꽃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바로 불국사입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곳은 단순한 사찰을 넘어, 한국의 전통미와 자연의 조화를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명소입니다.

특히 겹벚꽃 시즌에는 공영주차장 위쪽으로 풍성하게 핀 분홍빛 겹벚꽃이 장관을 이루며,
어르신들에겐 마음의 안정을, 아이들에겐 새롭고 색다른 자연 체험을 선사합니다.

또한, 불국사 일대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휠체어나 유모차 사용도 가능해
부모님과 아이 모두가 무리 없이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명소라 할 수 있어요.

 

🌸 주차장: 아래의 지도 참고

• 불국사공영주차장 (가장 넓고 잘 정비되어 있음. 주차장입구에서 겹벚꽃이 바로 보이며 살짝 오르막으로 올라가며 군락지)
• 일주문 주차장(겹벚꽃군락지 위쪽에 위치하여 편안하게 관람가능하며 군락지와 불국사 모두 가까움)
• 불국사불이문 주차장(불국사는 가장 가까우며 군락지에서는 다소 멈)    
• 주차요금: 소형차: 1회 1,000워   대형차: 1회 2,000원  
• 주차 팁: 주말과 겹벚꽃 시즌엔 매우 혼잡하므로, 오전 9시 이전 방문 추천
• 방문 팁: 흐드러지게 늘어진 겹벚꽃 꽃그늘 아래 피크닉 가능하므로 돗자리와 간단한 음식을 준비해 간다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좋은 자리를 원한다면 9시 이전 방문 추천

빨간색 동그라미는 주차장, 검은색 동그라미는 겹볒꽃군락지

25년 4월 21일 오후 개화상황

 

불국사겹벚꽃 군락지 / 25년 4월 21일 오후 개화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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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주 보문호반길 – 가족과 걷기 좋은 겹벚꽃 산책 코스

약 8km에 이르는 호반길 따라 겹벚꽃이 줄지어 피는 보문호반길은
경주의 대표적인 가족 산책 코스로도 유명합니다.

100그루가 넘는 겹벚꽃 나무가 피어나는 이 길은
특히 어린 자녀를 데리고 유모차를 끌거나, 부모님과 가볍게 걷기 딱 좋은 완만한 코스입니다.

호수 위로 비치는 핑크빛 겹벚꽃은 사진으로도 멋지지만,
직접 걷다 보면 바람에 살랑이는 꽃잎들과 함께 동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까지 들죠.

도보 중간마다 벤치와 쉼터가 잘 마련되어 있어 부모님도 쉬엄쉬엄 여유를 즐길 수 있어요.
근처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키즈카페, 스낵바, 자전거 대여소도 준비되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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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화랑의 언덕 – 조용하고 한적한 겹벚꽃 피크닉 장소

📌 주소: 경북 경주시 산내면 수의길 569
🕰 운영시간: 09:00 ~ 18:00
🌸 겹벚꽃 개화 시기: 4월 중순

북적이는 관광지보다 조용한 자연 속에서 겹벚꽃을 즐기고 싶다면 ‘화랑의 언덕’이 정답입니다.

이곳은 경주 시내에서 약간 떨어져 있어 혼잡하지 않으면서도 넓은 겹벚꽃 군락지를 자랑합니다.
화랑의 언덕은 전반적으로 경사가 낮고, 피크닉을 즐길 수 있는 잔디밭과 쉼터가 풍부해
아이들과 도시락을 싸들고 가벼운 나들이를 즐기기에 아주 적합하죠.

또한, ‘명상바위’로 이어지는 짧은 트레킹 코스는 부모님과 함께 걸어도 전혀 무리가 없는 거리라,
부담 없이 자연 속 힐링을 즐길 수 있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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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명활성 숲머리길 – 숨겨진 겹벚꽃 트레킹 명소

📌 위치: 경주 진평왕릉 ~ 명활산성 입구 1.6km
🕰 운영시간: 상시 개방
🌸 겹벚꽃 개화 시기: 4월 중순~말

아직 많이 알려지지 않아 상대적으로 조용한 분위기에서 겹벚꽃을 즐기고 싶은 가족에게 추천드리는 숲머리길.

진평왕릉 입구부터 약 1.6km에 걸쳐 뚝방길을 따라 피어난 겹벚꽃은
조용한 경주의 봄을 진심으로 느낄 수 있는 비밀스러운 길입니다.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이유는 바로 '걷기 좋음'과 '경치의 다양함'.
산책 중간중간 경주 맛집들도 많고, 나들이 후 식사 코스로도 좋습니다.

자연과 역사, 그리고 봄꽃이 어우러진 이 길은
아이들에게는 자연학습의 장이 되고, 부모님께는 추억의 시간여행이 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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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4월 21일 오후 경주 개화상황

🌸 마무리하며 – 겹벚꽃은 ‘지금이 딱’!

경주의 겹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개화가 늦고 더 풍성하게 피어나는 게 특징이에요.
하지만 기온 변화에 따라 4월 말이면 금세 져버릴 수도 있으니, 지금이 딱 최적기랍니다!

가족들과 함께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걷는 길,
분홍빛 꽃잎이 흩날리는 그 풍경은 아마 평생 기억에 남을 거예요.

올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경주 겹벚꽃 명소로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만들러 떠나보세요!

더 자세한 불국사 겹벚꽃 안내가 필요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https://vo.la/CVHUoC

경주 불국사 겹벚꽃 개화 시기와 주차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