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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령사회 대한민국, 노인 기준 ‘65세’는 이제 옛말?
한국의 노인 연령 기준 상향 필요하나, 단순히 ‘나이 숫자’의 문제가 아니다대한민국의 평균 기대수명이 84.5세에 달하면서, '노인'이라는 개념 자체가 바뀌고 있습니다.불과 수십 년 전만 해도 만 65세는 충분히 ‘노인’으로 여겨졌지만, 지금은 다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70세가 넘어서도 사회활동을 계속하며, 스스로를 노인으로 여기지 않습니다.이러한 인식의 변화에 따라, 정부와 사회 각계에서는 노인 연령 기준 상향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2024년 주요 정책 과제로 이 주제를 다루고 있으며, 관련 학계와 시민 단체, 노인 단체들의 목소리도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특히 대한노인회와 노인과학학술단체연합회 등은 법정 노인 연령을 75세로 상향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1981년 이후 한 번도..